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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물과 건강

by sugar2s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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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잘 마셔도 건강해질 수 있다?

 

우리 몸의 60~70%는 물이다.

그 물의 질에 따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것이 아닐까?


생명의 근원을 물로 이해한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는

"물은 만물의 근원이며, 모든 것은 물로 시작해서 물로 돌아간다"고 했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더뎌진다.

물은 체내 음식물 분해와 노폐물 배출에도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면 각종 신체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온도가 중요하다.

 

요즘은 냉방 문화 때문에 건강이 더 악화된다.

몸에 냉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것이 시도 때도 없이 마시는 음료수다. 

물이 부족해도 건강에 안 좋지만 얼음물이나 아이스 크림 등 차가운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차가워져 배탈이 날 수 있다.

체온에 가까운 물일수록 체내 흡수율이 빠르니 여름철에도 가급적 상온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현대인들이 건강을 잃게 되는 주요 원인은 냉방 문화 때문이다.

에어컨, 냉장고, 찬물, 냉장된 각종 음료 등이 여기에 일조한다.

인체 최대의 발열기관은 뇌이며, 뜨거운 혈액으로 채워져 있는 심장과 간 등이 모두 상반신에 위치한다.

반면 물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신장은 하반신에 있다.

따라서 상반신과 하반신에는 자연스럽게 체온에 차이가 난다.

문제는 이 불균형이 심화됐을 때 생긴다. 냉기가 심해지면 열감이 머리나 상체로 올라와 얼굴이 상기되고

두통이 생길 수 있으며, 하체는 차가워져 손발이 시리게 된다. 


특히 만병의 원인인 내장지방으로 인한 비만은 장이 차갑기 때문에 생긴다. 

장이 차면 소화가 안 되고 흡수력도 떨어지고 유익균도 부족해져서 혈액이 탁해진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3배 증가하고,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0% 감소된다.

장에 힘이 있어야 몸에 힘이 나고, 체온이 유지되어야 면역력이 활성화된다.

따라서 장이 차가우면 살이 찌고 탁한 혈액이 돌아 질병이 발생한다. 


물이 부족해도 질병이 생기지만, 물이 넘쳐도 병이 생긴다. 몸이 냉한 것은 몸에 수분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몸에 생기는진물, 콧물, 설사, 염증은 몸에 수분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결과 수독증을 유발한다.

진물이란 내 몸에 필요한 물의 양보다 더 많은 양이 들어와 있어

그 수분을 밖으로 빼내고자 하는 과정에서 생긴다.

따라서 물도 적당하게 마셔야 한다. 이는 소변의 횟수나 양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반적인 경우보다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은 물이 많거나 이뇨 작용을 하는 무엇인가를 먹기 때문이다.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것도 건강에 안 좋다.

소변을 볼 때 오줌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도 동시에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체온보다 낮은 온도의 물은 체내에서 쓰이려면 데워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가급적 상온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

그러나 모든 물은 장으로 들어가면 체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다.

찬물을 많이 마시면 위와 장, 신장과 방광이 차가워진다.

그렇게 되면 자궁이나 전립선도 동시에 냉해져서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당연히 해당 장부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자궁에 혹이나 질염이 생기며

남성의 경우에는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 등이 생긴다. 
특히 방광은 단순한 배뇨기관이 아니라 따뜻한 오줌으로 몸을 덥혀주는 보일러의 역할도 한다.

 

따라서 방광이 냉하면 위와장이 냉해져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

더불어 몸 안의 소화효소나 대사효소는 따뜻해야 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방광을 차게 하면 좋지 않다.

예를 들어 고기와 냉면을 먹고, 맥주를 마시면 소화 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

위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과도한 수분이며, 반면 따뜻하고 건조한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사람이 먹는 모든 음식에는 수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마시는 물의 양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식물에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썩듯이 사람도 마찬가지다.

장에 열이 많거나 혹은 적을 수 있는 것처럼 체질에 따라 물의 필요량이 달라지고,

작업 환경, 활동량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물의 섭취량을 천편일률적으로 정하기는 쉽지 않다.

 
 시간이  중요 하다.

 


삼투압의 원리를 이해하면 물을 잘 마실 수 있는 요령이 보인다.

 우리 몸은 삼투압의 원리로 혈액과 물이 순환하기 때문이다.

농도를 삼투압이란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해 균등하게 만드는 작업이다.

식사 도중에는 혈액의 농도가 높아 지고 상대적으로 세포의 농도는 낮아진다.

이때 세포 내의 더러운 노폐물이 혈관으로 스며나와 배설된다.

반면 식후 2시간이 지나면 혈액의 농도와 세포의 농도가 동일해진다.

이때 물을 마시면 혈액의 농도가 낮아지고 세포의 농도는 높아져 혈액으로 들어간 

깨끗한 물이 세포로 들어가 세포를 적셔준다. 


만약 식사하면서 물을 많이 마시면 물이 혈액의 농도를 상대적으로 희석시켜 세포의 농도와 차이가 없게 된다.

따라서 이때 마시는 물은 세포와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그대로 배설된다. 
이렇게 물은 언제 마시느냐에 따라 몸 안에서 순환되기도 하고, 바로 방광만 차게 한 후 배설되기도 한다. 


물을 올바르게 마시면 처음 1주일 동안은 탁한 소변이 나온다. 

이는 세포 속의 노폐물이 섞여 나오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즉 식사 전후 2시간 동안은 물을 가급적 적게 마시고, 갈증이 있는 공복 시에만 물을 홀짝홀짝 마셔주면 된다.

또 물은 마신 뒤 20여 분이 지나야 체내에 흡수되므로 갈증을 느꼈을 때 마시면 즉시 갈증을 해소해주지 못한다.

따라서 야외활동이나 운동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 부족 시 10명 중 1~2명은 변비가 올 수 있지만, 물을 조금 더 보충해주면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은 공복에 갈증이 느껴질 때 수시로 마시면 되지만

잠자기 2시간 전에는 생강차(설탕으로 만든 것은 안됨) 등의 따뜻한 물을 1잔 마시고

소변을 보고 자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밤 사이에는 해독, 조혈, 복구 등의 신체 현상이일어나는데 이때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자는 동안 물이 충분하지 않으면 혈행이 안 좋을 수 있고 해독도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체온이 가장 낮은 시간대인 새벽 3~4시에는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물에도 종류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몸에 좋은 건강한 물을 골라 마시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물의 조건


혈액의 pH는 대략 7.35~7.45 정도다. 평균 7.4 전후인 약알칼리수를 마시면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한다. 실제 자연에 흐르는 물의 산도도 이와 비슷하다. 

이것은 우리 몸이 주변의 산천에 흐르는 물을 마시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토양을 뚫고 바위와 돌멩이 사이로 빠져나온 지표수에는 광물이 녹아 있어 미네랄이 풍부하고 깨끗하다. 

과거의 '옹달샘'이 바로 그런 물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최근에는 주변에 흐르는 물이 문명의 발전과 산업화에 따라 크게 오염되면서 

더는 마시지 못할 물이 되었다. 인가가 밀집한 장소와 공장 지대에서는 생활 하수, 각종 공업 
폐수, 약을 먹고 배설한 대소변이 많이 흐르고 이것들에 의해 오염이 발생한다. 

또한 농약, 원자력 개발에 따른 방사능 오염도 매우 치명적이다. 

최근에는 집에서나 볼 수 있는 플라스틱 병, 
담배꽁초, 음식 포장지 등이 북극에서도 쉽게 발견되고,

북극곰이 비닐 포장지를 먹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오염이 심각하다. 
따라서 물도 당연히 오염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강한 산성의 화산 지역 천연수와 온천이 중성의 하천수를 산성화시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수질 오염은 유해화학물질에 의한 것이 많다. 그래서 우리는 산천에 흐르는 

물을 먹지 못하고 수돗물, 생수, 정수물을 마실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돗물은 안전할까? 수돗물은 보통 정수처리시설에서 정수하고 살균하면서 

염소를 집어넣어 세균의 서식을 막는다. 

하지만 염소는 다른 유기화합물과 반응해 트리할로메탄이라는 발암물질을 생성하기 때문에

 꽤 위험한 물질이다. 염소 가스는 독일이 2차 대전 때 유대인을 죽일 때 썼던 것이다. 

이런 위험한 독성물질을 이용하는 이유는 한국의 경우 취수원이 대부분 강물이기 때문이다. 

많이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소독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독일이나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강물을 퍼서 정수하지 않고 

지하수를 상수원으로 쓰기 때문에 염소를 사용하지 않는다.
물을 끓여 먹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최소한 20분 이상 뚜껑을 열고 끓여야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염소 가스를 제거할 수 있지만 실제 100도 이상으로 20분 이상 가열해서 먹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또 물을 끓인다고 유해화학물질이나 중금속 등이 없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용존산소 등이 날아가 죽은 물을 먹게 된다.


정수되지 않은 물은 안전하지 않다


사서 마시는 생수는 비싸기도 하지만, 취수원의 오염으로 안전성을 의심받고 있다. 

취수원은 거의 같고 생수 공급 업체만 다른 경우도 많다. 더불어 모든 생수는 햇빛에 노출하지 않고
냉장 보관하도록 되어 있지만, 현실은 노상에 방치되어 있다가 유통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리고 많은 양의 미세플라스틱도 검출되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수돗물도 끓인 물도 생수도 안전하지 않다. 

국에는 정수기를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나 정수기도 정수 방식에 따라 물의 질이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수 방식은 역삼투압, 중공사막, 압축활성탄, 자외선 살균 방식 등이 있으나 

어느 한 가지로는 부족하다.
왜냐하면 역삼투압 방식과 중공사막 방식, 압축활성탄 방식은
중금속이나 유해화학물질을 부분적으로 걸러낼 수 있지만 물속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잡아내지 못한다. 

자외선 살균 방식 역시 자외선을 조사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비활성화할 수 있지만 

중금속이나 유해화학물질을 걸러내지 못한다.

정수기를 선택할 때 기능이나 디자인을 보기 이전에 나와 우리가족에게

어떤 물이 공급되느냐가 선택의기준이 되어야 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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