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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골다공증 진단과 치료법

by sugar2s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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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뼈가 부스러지기 쉬워져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전신성 골격계 질환입니다.

정상인 뼈에 비해서 골다공증 뼈들은  구멍이 많이 나 있죠. 그리고 연결성도 부서져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것이 골다공증입니다.

 뼈의 강도는 골밀도와 골의 질로 이야기를 하는데  측정할 수 있는 것은 골밀도입니다.

 

 골밀도가 말해줄 수 있는것이 다는 아닙니다.

그러나 뼈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쉽지가 않기 때문에 보통은 골밀도로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은 나이에 따른 뼈의 양의 변화입니다. 여성은 골밀도가 30대 초반에 최대치에 도달합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잘 먹고 운동도 잘해서 최대 골량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거나 ,운동을 안 하거나 하는 것들은 최대 골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골밀도가 유지가 되다가 여성들은 폐경이 되면 골밀도가 뚝 떨어집니다.

남자분들은 폐경기를 거치지는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남성들도 골밀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보시면 50세 이상의 여성에서 골다공증은 37%, 골감소증은  49%

그러니까 2명 중에 1명은 골밀도가 낮은 거죠. 전체의 86%가 골다공증 또는 골감소증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50세 이상 살면서 한 번 이상의 골절을 경험할 수 있는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60% 정도 됩니다. 골다공증성 골절이 쉽게 일어나는 부분은 척추 또는 고관절입니다.

또 골반, 손목이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자주 생기는 부분입니다.

나이에 따라서 척추, 손목 나중에는 고관절에 이렇게 골절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진단법

 

골밀도의 진단은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 계측법이라고 하는 방식으로 측정하게 됩니다.

 중요한게 보는 것은 척추와 고관절 중심골입니다.

이 검사는 엑스레이가 많이 노출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받는 생활방사선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골밀도 검사는 장비마다 다 기준이 다르고 조금씩 오차가 있고 검사자의 오차도 있습니다.

그래서 골밀도의 경과를 보기 위해서는 같은 장비로 검사를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한 병원에서도 검진센터의 외래 장비가 다르면  전에 검사했던 장비로 검사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골밀도 검사의 보험 기준을 보면 65세 이상의 여성과 70세 이상의 남성들은 골밀도 검사가 보험적용이 됩니다.

저체중- BMI가 18.5 이하, 비외상성 골절이 과격하게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외과적인 수술로 인한 폐경 또는 40세 이전에 자연 폐경 된 경우 고위험 요소입니다.

고위험 요소가 1개 이상인 65세 미만의 폐경 후 여성도 보험 적용이 됩니다.

 

비정상적으로 1년 이상 무월경을 보이는 폐경 전 여성도 보험이 됩니다.

비외상성 골절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기타 골다공증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도 보험이 됩니다.

 

진단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골다공증의 진단 기준은 폐경 후 여성은 T스코어를 이용하게 되고

폐경 전 여성은 Z 스코아를 이용하게 됩니다.

T스코어는 건강한 30대 40대 여성의 골밀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어디에 해당하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폐경 전 여성은 Z스코어를 이용을 합니다. 

그래서 폐경 전 여성이나 50세 이전인 남성에서는 T스코어를 보시면 안 되고

폐경 후 여성을 T스코어를 이용을 합니다. 

 

 T점수가 낮아질수록 골절률은 많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같은 골밀도 마이너스 2.5라고 하더라도 나이가 많으신 분에서 훨씬 더 골절이 많이 일어납니다.

80세에서는 11.5% , 50세에서는 1.7%에서 골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척추 골절이 있으면 요통이 있고 키가 감소하고 한 번 골절이 되면

위아래로 또 골절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체 변형, 등이 굽는다든지 등이 굽으면 폐기능도 감소할수 있습니다.

삶의 질이 감소하고 수면장애, 우울증 등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대퇴부 골절은 더 위험합니다. 1년 내에 사망할 확률이 20% 이고

 40%는 혼자 걷지 못하시고 일상생활 중에 혼자 하지 못하는 일이

하나 이상인 경우가 80%에 달할 수 있습니다.

 

위험인자

 

 

골다공증의 위험인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폐경이 되면 골밀도가 뚝 떨어집니다.

과거의 골절 병력, 가족력, 또 비타민D, 칼슘 섭취가 부족하다든지 흡연, 음주

또 저체중 , 스테로이드를  3개월 이상 사용했을 때 항경련제, 헤파린, 면역 억제제, 조기 폐경,

갑상선 부갑상선 질환, 위절제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유방암 치료제 등이 위험인자가 되겠습니다.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

 

적절한 체중이 뼈 건강에 중요합니다.

체질량 지수가 18.5 미만이면 뼈가 약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너무 저체중은 골다공증에 좋지 않습니다.

담배와 술을 하시는경우 골절의 위험도가 훨씬 높습니다.

 

뼈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D는 햇빛을 받아야 합성이 됩니다.

어느 정도 노출하셔서 필수적인 비타민D가  합성될 수 있게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음식으로 보충할 수도 있겠지만 음식으로 섭취하기가 매우 힘들고

그래서 보충제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800IU 정도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건강 영양조사를 해보면 하루에 칼슘 섭취량이 한 550mg 정도 됩니다.

뼈 건강을 위해서 폐경 후에 여성은 하루에  1200mg의 칼슘이 필요합니다.

적당한 운동이 중요한데 골다공증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체중 부하 운동이 좋습니다.

그래서 체중을 부화하는 운동에는 걷기, 달리기, 춤추기  자전거 타기,근력 강화 운동도 중요합니다.

 

약물 요법

 

 뼈가 흡수되는 걸 억제하는 약에는 여성 호르몬 ,비스포스포네이트,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인 랄록시펜, 바제독시펜, 또 데노수맙이라는 제재가 있습니다.

뼈가 형성되는 거를 촉진해주는 약물은 부갑상선 호르몬, 로모소주맙이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 사용 시 골절을 예방하는 효과는 증명이 돼 있습니다.

50~79세 여성 대상으로 5.2년간 연구를 했을 때 척추 골절이 34%, 대퇴부 골절도 34% 정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 호르몬을 사용했을 때는 골밀도가 감소되는 것을 막을 뿐 아니라

골밀도가 증가하고 골절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도 골절을 50% 정도 예방을 해줍니다.

랄록시펜은  척추 골절에 도움이 됩니다.

비척추 골절이라든지 고관절 쪽에는 예방 효과가 증명돼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척추 골절 환자에서 이전에 골절이 없는 경우 50% 정도,

이전에 골절이 있었던 경우는 30% 정도 척추 골절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데노수맙 - 6개월에 한 번씩 주사를 맞는 제재입니다.

 

 데노수맙은 파골 세포로의 발생과 활성을 억제해서 뼈가 흡수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약입니다.

10년간의 투약에서 척추골, 대퇴골의 지속적인 골밀도 증가가 있다고 보고 되어 있습니다.

 

골형성 촉진제인 부갑상선 호르몬

매일 또는 매주 피하 주사를 맞습니다. 최대 24개월간 투여합니다.

보험 기준이 까다로워서 65세 이상이어야 되고 중심골 이중 에너지 방사선흡수 계측으로

측정한 골밀도 검사 결과가 T스코어 마이너스 2.5 이하여야 하고

또 골다공증성 골절이 2개 이상 있어야 보험이 됩니다.

 

 로모소주맙. 조골세포의 분화와 활성을 자극해서 골 형성을 촉진시키고

또 파골 세포의 조절제를 변화시켜서 골흡수를 막는 이중적인 작용을 합니다.

뼈의 흡수에 중요한 파골 세포의 활성을 억제시키고

뼈의 형성에 중요한 조골세포의 분화와 활성을 증가시키는 이중적인 작용을 합니다.

매달 주사를 맞는데 두 대를 맞아야 됩니다.

1년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있었던 환자에서는 투여가 금기입니다.

그래서 골다공증 치료도 환자 개개인별로 맞춤 치료를 제한 합니다.

 

환자의 특성상 고관절의 골절이 굉장히 고위험군이다라고 하면

비스포스포네이트나 데노수맙을 추천을 합니다.

폐경 증상을 가진 골다공증 여성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추천을 합니다.

척추 골절이 위험하고 또 유방암 위험군에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를 추천을 합니다.

랄록시펜 같은 경우는 유방암의 위험도를 낮춰줍니다.

이미 골절이 있다든지 골절 위험이 매우 높은 군에서는 부갑상선 호르몬 또는 로모소주맙을 추천합니다.

 환자 개개인별로 어떤 약이 더 도움이 될 것인지 담당 선생님과 상의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골다공증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병입니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젊은 여성들이 최대 골밀도를 높이기 위해서  잘 드시고 운동도 하고 그러셔야합니다.

골다공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됩니다.  식이 요법, 또 운동 요법 같이 병행된다면 충분히 좋아지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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