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원인과 해결 방법

 

 

고지혈증이란?

 

총 콜레스테롤은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세 가지를 합한 수치입니다.

그래서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00 이하여야 정상,그리고 240 넘으면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같이 나쁜 콜레스테롤은 100이하로 조절하는 거를 권고하고 있고

 중성지방은 150 , 좋은 콜레스테롤은 60 이상이어야 정상 범위라고 합니다.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특히  LDL 콜레스테롤이 쌓이는데 그것이 죽상동맥 경화증이 되어

혈관이 딱딱해지고 혈관 내막이 좁아지게 됩니다. 이것이 머리에 가서  막히면 뇌졸중. 심장에서 막히면 심근경색

하지에서 막힌다면  동맥 파열 이렇게 부릅니다. 

 

 

치료 방법

 

 

중성지방이 높은지 LDL이 높은지에 따라서 치료가 좀 다릅니다.

중성지방은 식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고지혈증 없는 분들도 과식하고 폭식하고 나면 그다음 날 금방 오르고 또 금방 떨어지기도 합니다.

 중성지방이 500 이상부터는 파이브레이트라는 약을 처방합니다. 췌장염이 올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수치가  200~ 300  정도면 오메가 3 를   드시면서 생활 관리 식습관 관리를하게 합니다.

 LDL수치는  5가지  리스크를 확인해서 처방을 합니다. 흡연, 고혈압, HDL 콜레스테롤이 40 미만인지, 

그리고 남자는 45세 여자는 55세 이상이면 그 자체가 위험 인자가 되고

그리고 가족 중에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남자의 경우  55세 미만에 있었거나

여자는 65세 미만의 가족 중에  죽상동맥경화증 관련된 합병증이 있었지의 여부를 확인합니다.

 그 5가지를 계산을 해서 리스크가 아예 없거나 1개만 있으신 분들은 LDL을 160 정도로 조절을 해도 되고요.

한 2개 정도 있으면 130, 3개 이상이고 당뇨 있으시면 100 이하

그리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있었던 분들은 무조건 70 이하로 조절을 해야합니다.

 

약은 두 가지를  제일 많이처방합니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스타틴 계열.

그다음에 이제티마이브-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 자체를 억제하는 기전 입니다. 

 

 

원인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나쁜 게 아니라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진 것이 문제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어디서 만들까요?  그 공장은 바로 간입니다.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들어서 필요로 하는 곳에 혈액을 통해서 조달을 해줘야 됩니다.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은 어디론가 이동 중에 있는 콜레스테롤입니다.쓰여야 할 곳 혹은 처리될 곳으로.

 세포막 구성하고, 난소, 고환, 부신으로 가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원료가 되고

피부로가서  비타민D도 만들고  그리고 다시 간으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혈관에 있는 혈액속에는  산소가 있고  활성 산소도 있습니다.

혈액속에 염증 물질들이 많아지면  콜레스테롤이 산화되고 망가집니다.

혈관에 들러붙고 파고들어서 혈관을 두껍게 하고 좁아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저 좁아지는 게 아니라 혈관에  붙어 있던 피떡이 날아가서 혈관을  막아버리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왜 높아지는 걸까요?  다음 5가지 상황으로 요약할수 있습니다.

첫째 몸에서 필요로 하는 양이 늘었을 때

둘째 필요 이상으로 많이 만들어질 때

셋째 지방질,탄수화물을너무 많이 먹을 때

넷째 제대로 쓰이지 못할 때

다섯째 청소와 배출을 잘 못할 때

이 5가지 상황은 복합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세포가 손상되었을 때 또는 염증이 심할 때 이때는 얼른 상처난 세포를 복구해야 합니다.

세포가 스스로 콜레스테롤을 만들 수 있기는 하지만 부족합니다. 그래서 간이 만드는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을 때 잠을 못 자고 지칠 때  몸을 지키기 위해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부신피질 호르몬을 만들려고 애씁니다.

그게 스테로이드 호르몬입니다. 원료가 콜레스테롤이죠. 그래서 간이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간은 음식을 통해서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오거나 또는 혈액 중에 이미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알아서 생산량을 줄입니다.

남는 콜레스테롤은 담즙으로 만들어서 밖으로 배출합니다. 수요에 맞게 생산량과 배출량을 알아서 조절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이 해독을 해야 되는 각종 화학물질을 알게 모르게 많이 먹고 있거나 술을 자주 많이 먹으면 간이 지칩니다.

그러면 생산량과 배출량에 문제가 생기겠죠?

 

 또 원료 공장인 간에서 원료를 보내줬는데 호르몬을 만드는 기관들의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혈액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잘 안 받거나 또는 제대로 쓰지를 못합니다.

그러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남아도는 콜레스테롤은 그것을 처리할 수 있는 공장으로 되돌아가야 됩니다.그 곳도 간입니다.

 

일단 콜레스테롤이 간으로 돌아가면 간이 재활용 또는 배출을 합니다.

그런데 간이 그 콜레스테롤을  안 받아주면 어떻게 될까요? 또 혈중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집니다.

간이 해야할일이 너무 많아 지쳐있으면 혈액 중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안 받아주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꼭 간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내분비기관의 기능 이 떨어져도 이런 현상이 생깁니다.

 

탄수화물,지방질을 많이 먹어도  콜레스테롤 대사에 문제가 생깁니다.

많이 먹지 않아도 여성은 폐경을 하며 ,남성도 호르몬 변화로 콜레스테롤 대사에 문제가 생깁니다.

 

또 잘 배출되지 않는 문제도 있습니다. 간이 콜레스테롤을 처리할 때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해서 담즙으로 만들어서 배출합니다. 그런데 간에서 담즙 생성을 잘 못하거나

또는 담관이 지저분하거나 좁아지거나 막히거나 해서 

담즙을 잘 배출하지 못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예방 하기

 

고지혈증에 쓰는 약은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 단계를 차단해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스타틴 계통의 약이죠. 지금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약입니다. 

그러나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듯이 약에만 의존하는것보다

식습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높아지게 된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고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치료입니다.

숫자만 고치려고 하지 마시고 몸을 고치고 생활을 고쳐야 됩니다.

검사 수치는 유전의 결과가 아니라 생활의 결과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약을 먹고 숫자는 정상 범위로 들어왔는데 내 몸의 활력은 떨어졌다면

진정 건강해진 걸까요?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게  음식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식습관을 교정하면 예방하고 나아질수 있습니다.

 

 

첫째 지방이 많이 보이는 고기는 적게 드십시요.

 포화지방산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대사에 문제가 생깁니다.

콜레스테롤의 생산 공장이자 분해 공장인 간에도 지방이 생깁니다.

 

둘째 튀긴 음식은 피하십시요.

모든 튀긴 음식은 트랜스지방산이 가득합니다. 트랜스지방산은 혈관 질환의 원인입니다.

콜레스테롤을 산화시키고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을 망가뜨리는 주범입니다.

 고지혈증이 있는 분들은 고기를 드실 때 튀긴 고기 대신 푹 삶아서 기름기 쫙 빼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식물성 기름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물로 만든 것이지만 식용류 형태로 짜낸 기름이 썩 좋은 것은 아닙니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추천합니다. 

 

넷째  맛있는 빵을 줄여주세요.

 

다섯째 달달한 음식을 경계하세요.

이런 음식은 당이 빠르게 흡수돼서 혈당을 쭉 올리고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시 인슐린 저항성을 만들고 몸에 만성적인 염증을 만듭니다.

그럼 결국 콜레스테롤 대사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과당 많이 들어간 음료수 - 현대인의 지방간을 만드는 또 하나의 원인입니다.

과일도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여섯째  반드시 끊어야 하는 것 바로 담배입니다.

담배는 고지혈증 동맥경화를 유발시키고 악화시키고 혈관을 망가뜨리는 최악의 요인입니다.

암, 심장병 중풍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음시관리를 잘 해도 만약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담배는 꼭 끊으세요. 담배가 최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