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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장 누수 증후군 원인과 치료법

by sugar2s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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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  왜  중요한가?

 

장(腸)은 인체의 뿌리와 같다. 식물이 뿌리를 통해 양분을 흡수해 생명을 유지하듯

인체는 장을 통해 영양분을 흡수한다.

흙이 오염되거나 뿌리가 병들면 나무가 시들듯 인체도 장이 병들면 시들시들 앓게 된다.

아무리 좋은 영양소나 퇴비를 주더라도 뿌리가 약해서 흡수를 못 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과 같다.

반대로 식물의 뿌리가 건강하면 잎과 가지, 열매가 모두 튼튼하다.

만병의 근원은 장에서 시작 우리 몸에서 장도 마찬가지이다.

장이 좋으면 조금만 좋은 음식을 먹어도 흡수율이 높아져 건강 회복이 빠르다.

반면 장이 막혀 있거나 지저분해져 있으면 음식물이 모두 부패되고 배설능력과 소화,흡수 능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그러므로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려면 장 관리가 기본이다. 

 

장 이란?

 


조금 넓은 범위에서 봤을 때 식도에서 항문까지를 장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 길이는 8m 안팎이다. 

이 중에서 6m를 차지하는 소장은 인체 최대의 면역 조직인 림프 조직에 의해서 보호된다.

소장의 말단 부분과 음식물의 최종 종착역인 1.5m의 대장은 장내 균총을 활용해서

음식물 찌꺼기와 각종 노폐물,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퇴치한다.

 동양인의 장이 서양인의 장보다 80cm가량 더 길다.

초식동물이 육식동물보다 장의 길이가 더 길듯 채식 중심의 식사를 해온 동양인이

육식 중심의 식사를 해온 서양인보다 장의 길이가 긴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동양인의 상체는 신장에 비해 큰 편이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장을 거쳐 항문으로 배출되기까지 약 12시간에서 24시간이 걸린다.

이 시간은 청국장 제조기에서 콩이 발효되는 시간과 거의 일치한다.

장의 상태가 좋을 때 음식물이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음식물이 잘 발효되어야 좋은 영양소가 들어오고, 부패되면 나쁜 노폐물 과 독소들이 장 점막을 자극해서

장을 훼손시키며 몸을 병들게 한다. 장에서부터 들어온 독소와 노폐물은 혈액을 탁하게 하고 
온몸을 병들게 한다. 

장내 유해 독소는 변비와 설사는 물론 고혈압,당뇨,지방간,아토피,비염,천식,암 등 모든 질병을 일으킨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위장은 그것을 분해 ,살균하고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소화액을 분비한다.

소장은 최종적으로 음식 물을 아주 작은 분자로 분해한다.

소장 앞부분의 내벽에는 소화샘이 있는데 이곳에서 소화액이 나온다.

이 소화액은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지방을 지방산으로 각각 분해한다.

이렇게 잘게 분해된 영양소들은 소장 안쪽 벽의 표면에 있는 수많은 돌기를 통해 흡수된다.

이 접촉면을 펼치면 테니스코트의 2배 면적이 된다. 


대장은 음식물 찌꺼기를 처리하는데, 이때 오염원을 코팅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일부 영양소와 수분을 흡수한다.

또한 독성물질이 장 점막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대변을 분해해보면 3분의 1은 음식 찌꺼기, 3분의 1은 세균, 나머지 3분의 1은 장에서 떨어져 나온 점막이다.

상한 음식이나 독성물질이 체내로 들어오면 설사를 일으켜 빼내는 것도 대장에서 하는 일이다.

이처럼 대장은 음식물 찌꺼기를 최종적으로 분해 처리하므로 대장 점막은 혹사당하기 쉽고,

대장 점막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이 탁해지기 쉽다. 그래서 소장에 병이 생기는 것보다 대장에 병이 더 잘 생기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소장보다 대장 관리에 신경을 특별히 더 써야 할 이유이다.

 

장누수 증후군 

 

 

건강의 척도는 잘 먹고 잘 배설하는 것이다. 이 두 활동은 모두 장에서 이루어진다.

장은 해독과 면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장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면 장 점막이 손상 되어 염증이 생기고,

손상된 장 점막에 독소가 침투해 혈관을 타고 온몸에 퍼지며

오장육부와 세포를 손상시켜 질병을 야기 한다. 이를 장누수증후군이라고 한다.

 
장누수 증후군은 장 점막이 손상되어 발생한다. 그렇다면 장 점막이 손상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장 점막이 손상되는 이유는 한마디로 우리가 먹는 음식물이 자연음식이

아닌 유해화학물질이 함유된 음식이기 때문이다.

 

 원인


장 점막을 손상시키는 것은 3대 알레르기 유발 음식.


예를 들면 우유에 함유된 알파카세인, 달걀에 함유된 에그알부민. 밀가루에 함유된 글루텐이 대표적이다.

이런 음식에서는 '에소루핀'이라는 알레르기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은 염증 억제 생리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빵, 떡, 과자, 면류,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도 장 점막을 손 상시킨다.

설탕은 유해균과 질염을 유발하는 칸디다균이나 염증을 유발한다.

가공식품 중 쇼트닝, 마가린 등의 트랜스지방은 담즙산의 분비를 증가시켜 대장을 과도하게 자극한다.

식이섬유가 적은 정백 식품(백미, 백밀, 백설탕, 정제소금, 조미료, 인공감미료 등)과

과도한 육류 섭취 역시 장 점막을 손상시킨다.

특히 육류에 함유된 단백질은 소화 과정에서 부산물인 암모니아를 발생 시켜 해독이 어렵고

혈액 내 노폐물로 인해 장 점막을 손상시킨다.

참고로 가축들은 GMO옥수수 사료와 각종 항생제, 위장 약,

합성 비타민 범벅의 사료를 먹으면서 유해물질을 축적한다.

 

유산균과 식이섬유 부족 등에 의해 변비나 숙변이 쌓이면 여기에서 나오는

유독가스가 장 점막을 손상시켜 장누수증후군을 일으킨다.

음주 시 술을 분해하면서 나오는 아세트알데히드도 장 점막을 손상시킨다.

각종 약과 항생제, 농약, GMO는 칸디나 (곰팡이), 기생충, 박테리아, 곰팡이 등 장내 이상균 번식을 초래해

역시 장 점막을 손상시킨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항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면서

유산균이 활성화되지 못한다. 이러면 장내 세균의 비율이 바뀌고 장 점막이 손상되면서

오염된 혈액이 체내로 침투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장 점막을 손상시켜 장누수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은 

항생제, 중금속, 농약, 방부제, 화학첨가물, 스트레스 등으로 압축할 수 있다.

 

 

증상

 

 

장 누수를 의심할수 있는 증상은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변비 ,설사, 배에 가스참,과민성 대장 증후군,

두통,피부트러블,자가면역질환들(건선,아토피,루프스,류마티스 등등)

만성 염증 상태.

 

 

 

치료 방법

 

장건강을 위해서는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

식사요법과 운동을 병행해 근본적인 장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을 나쁘게 하는 음식을 멀리하고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해야만 한다.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맞으면 스스로 장 점막을 치유하게 된다.

 

 

 

장내 미생물 관리

 

우리 몸에는 39조 마리 이상의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 무게만 1~2kg에 달한다.

그중 38조 마리가 대장에 살고 있다. 

참고로 구강에는 대장의 1/100, 소장에는 대장의 1/1,000,

피부 에도 대장의 1/1,000, 위에는 대장의 1/10,000,000이 있다.

 

 변의 색깔이 어둡고 냄새가 지독하면 유해균이 많다고 보고

반대로 만약 황금색 변을 본다면 유익균이 많이 서식한다는 증거이다

쉽게 표현하면, 유익균은 음식물을 발효시키지만 유해균은 음식물을 부패시킨다. 


 장내 미생물에는 몸에 유익한 역할을 하는 유익균과 목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유해균,

이도 저도 아닌 중간균이 있다. 가장 이상적인 장내 환경은 유익균이 30%, 유해균이 5~10%, 중간균이 60~65%일 때이다. 

 

대장에 사는 수많은 세균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대장균이다. 
대장균은 사실 나쁘기만 한 균은 아니다.  대장균은 좋고 나쁜 것이 아니고 중간균에 불과하다.

장의 상태에 따라 유익균도 되고 유해균도 된다는 의미이다. 장의 상태가 좋을 때는

장내 발효를 돕는 유익균으로 지내다가 장내 환경이 안 좋아지면 변비, 설사, 복통을 유발하는 유해균으로 바뀐다.

이는 장안에 유익균이 많은지, 유해균이 많은지에 따라 달라진다.

 

대표적인 유익균은 유산균이다. 유산균의 비율이 높아 음식물이 발효되어 장으로 들어오면 혈액이 깨끗해지고,

음식물이 부패되어 장으로 들어오면 혈액이 오염되고 탁해진다.

 당연히 우리 몸의 면역세포 70% 이상이 장에 있기 때문에 장 상태에 따라서 면역력이 달라진다. 

면역력의 70%가 장에 달려 있다는 말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따라서 유산균이 많은 장이 건강한 장이고, 유해균이 많은 장은 병든 장이다. 

건강하려면 장이 튼튼해야 하고, 장이 튼튼하려면 장내 유산균의 비율이 높아야 한다. 

이렇게 유산균의 비율을 높이려면 식사를 현미채식 위주로 바꾸고, 

양질의 유산균과 몸에 맞는 식이섬유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유산균의 역할 


                                                 ● 장을 깨끗하게 해주고 소화와 영양소 흡수를 돕는다. 
                                                 ● 장내 유해균, 해로운 바이러스, 기생충을 억제한다. 
                                                 ● 장내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노폐물 배설을 돕는다. 
                                                 ●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준다. 
                                                 ● 뇌 화학물질을 만들어 정신을 안정시킨다. 
                                                 ● 스트레스를 처리하도록 돕는다. 
                                                 ● 밤에 숙면을 취하도록 돕는다. 
                                                 ● 인체의 염증을 차단해준다. 

 

 

내 몸에 맞는 유산균을 찾아 꾸준히 섭취해 주어야 한다.우리 몸 속 미생물 상태는 개개인이 다 다르므로

나에게 잘 맞는 유산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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