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치료의 문제점
역류성식도염을 진단받았을 때 내원을 하게 되면 주로 위산 차단제 PPI제, 브로톤 펌프 억제제를
투여를 해서 위산이 나오는 걸 막아줍니다. 초기 식도염 증상은 다 괜찮아집니다.
몇 달에 한 번 몇 주에 한 번 증상이 발생을 하니까 위산 차단제를 계속 복용을 하게 되는데
6개월 ~한 1년 지나가면 전에는 3일 정도 복용하면 증상이 말끔하게 나았는데
일주일을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2주를 복용해도 계속 증상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에는 좀 좋아지긴 하는데 그 다음 발생했을 때 더 큰 문제들이 자꾸 생깁니다.
한 달 두 달 복용했는데도 증상이 낫지 않는거죠. 처음에는 약이 잘 들었는데, 치료가 잘 됐는데
이제는 왜 치료가 안 될까요?
접근 방법이 조금 잘못됐기 때문에 낫지 않는 겁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것은 위장 만성 질환의 초기 단계입니다.일시적인 위장병에서는 역류까지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만성으로 넘어가는 첫 시작점이 신물이 역류를 하고 식도를 헐어버리게 만드는
그 단계에 있는데 이 단계에서 단순히 위산이 문제다 혹은 괄약근이 느슨해져서 역류를 했다
이렇게 접근을 하다 보니까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거의 못하는것입니다.
위산 차단제는 자극을 좀 줄여주는 시간을 버는 것 뿐입니다. 초기에는 효과가 좋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전혀 효과가 없을 뿐 더러 오히려 다른 문제를 야기시켜서
위장병이 만성화되게 하는 그런 원인 제공이 됩니다. 가급적이면 이런 위산 차단의 방법으로 접근하지 않는 게
만성적인 위장병으로 넘어가지 않는 아주 중요한 선택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명치 부분이 위 식도 괄약근이 있는 위치입니다. 위장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 쪽으로 넘어오지 못하게
그 곳을 막아주는 밸브가 존재하는 것이죠. 굉장히 강한 괄약근이기 때문에 웬만한 압력에는
식도로 내용물을 올리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은 식도 역류 증상을 느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산이 역류한다 하면 원인으로 지목되는 게 위식도 괄약근이 느슨해졌구나라고
원인 파악을 하는데 사실상 좀 잘못된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원인으로는 위산이
너무 많이 나와서 그렇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문제 해결을 해야 되기 때문에 위산 억제제 즉,위산을 못 나오게 하는
PPI제라고 하죠. 이 약을 처방합니다. 이 프로톤펌프를 억제를 해서
위산이 못 나오게 하는 기전의 약입니다. 이게 너무효과가 좋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사용을 합니다.
그런데 위산은 사실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위산이 많이 나온다는 게 뭐가 문제일까요? 문제없습니다.
위산은 많이 나오면 많이 나올수록 건강하다는 증거고 소화력이 좋다는 증거입니다.
강해야 하는게 정상이고, 절대 위산이 묽어지거나 적게 나오면 좋은 게 아닙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이런 약을 쓰느냐 너무 불편하고 괴로우니까
증상을 멈추기 위해 위산억제제를 씁니다.
진짜 원인
그런데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위산이 과다해서 역류를 했다 이렇게 판단을 하는데
실제로는 위점막 표면에 점액질을 형성을 하고 있어야지만이 외부로부터 보호도 받고
상처도 안 나고 염증을 제어를 할 수가 있습니다. 내부가 보호받지 못하고 상처가 나면
바깥에서 상처 나는 것보다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심각한 것이죠.
그래서 점액 분비 세포가 점액을 계속 분비해서 코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코팅은 멈추면 안 됩니다.
계속 끊임없이 분비를 하는데 잘못된 원인들 과식 ,술을 먹거나 커피를 먹거나
강한 자극적인 음식들을 먹으면 이 점액질이 떨어져 나갑니다.
세포가 상하는 것을 막기위해
점액질이 상처를 입고 떨어지는 것입니다.
역류가 발생하는 사람들은 점액질이 소실이 좀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점액의 기능을 잘 못하고 위장의 본 세포가 공격을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역류가 생긴다는것은 본 세포가 괴롭고 힘들다는 신호라고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위산 과다 때문에 발생했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위산 차단제를 사용하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당장 시간은 좀 벌수있습니다. 위산이 점액질을 손상시키거나
위를 괴롭히는 현상을 일단 한 3일 정도 막은 겁니다. 그러면 회복력이 좋은 사람들은 그 사이에
이 점액질을 다시 분비를 해서 메꿔 나갑니다.
그런데 위산 차단제를 반복적으로 사용을 했을 때 위산이 약해집니다. 그러면 소화력이 느려지면서
위에 음식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재발을 하는 겁니다.
음식이 오래 머물면서 결국에는 위산이 이 점액질을 손상시키는 것 이상으로
음식이 머무르면서 점액질을 깎아내는 현상이 발생을 해요. 그래서 위산 차단제를 계속 사용한 사람들은
소화가 좀 느려지고 트림이 잦아지고 그리고 속이 답답하다.
이런 느낌을 호소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또 병원에 가면 위산 차단제를줍니다.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거죠.
소화력을 잃어버리고 위 점막은 이제는 생성해내는 것보다 손상해서 말라가는
속도가 더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이 단계에서 위가 건조한 형태로 가는 게 위축성 위염입니다.
위가 말라 쪼그라들었다. 위 점막이 다 말라버렸다 이런 형태가 된 것 입니다.
이제 만성적으로 회복이 쉽지 않은 상태가 된 것이고 손상이 더 많고 회복은
잘 안 일어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까요? 이 점액질이 소실이 되면서 위가 괴로워지니까
역류를 시작하게 된 것인데
누가 점액질을 소실을 시켰는지 찾아야 하겠죠.
점액질은 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물리화학적 방어막입니다.
쉽게 말하면 자극적인 음식이 들어왔을 때 세포를 녹이는 작용을 합니다.
그걸 점액이 대신 녹아주는 것 입니다.
뇌세포가 화학 반응을 일으키기 전에 점액질이 화학 반응을 해서 떨어져 나가주는 것입니다.
피해야 할 것들
그럼 누가 점액을 소실시켰을까? 물리적인 것은 먹는 양입니다. 과식과 단단한 음식
이 두 가짇가 물리적으로 점액질을 소실을 시켜요. 예를들어 견과류 먹을 때 꼭꼭 씹어 먹어야 됩니다.
덩어리 채로 들어가면 위 안에서 점막을 깎아내리는 역할을 합니다.
연마제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죠.
화학적인 거는 매운 음식 가장 강력하게 깎아내립니다.
그리고 커피
커피는 강력한 세척제여서 유분기를 깎아내리는 역할을합니다.
녹차도 그렇습니다.
또 화학적으로 아주 강력한 것은 알코올입니다.
위 점막도 일종의 유분막입니다. 기름기를 닦아내는 알코올.
그래서 소주드시면 위 점막이 다 소실이 됩니다.
매운 음식, 커피 ,술 이 세 가지만 철저하게 피하시면
점막이 조금씩 회복이 됩니다.
도움이 되는 음식들
첫째로 식물성 진액 촉촉한 걸 많이 함유된 야채류를 주로 먹어야 됩니다. 촉촉하다 이게 주안점이고
그다음에 맵지 않아야 됩니다. 매운 성향의 야채들, 고추, 양파, 마늘, 생강, 계피 이런 것들은
진액을 회복시킬 수 없습니다. 점액질은 구체적으로 위 점막을 형성하는 액체이고
진액이라는 것은 몸의 세포액을 형성시켜주는 어떤 재료 물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진액을 보충하는 식품은 뿌리 식품 중에서
도라지 달달하면서 촉촉한 그런 맛을 가지고 있죠. 그
다음에 우엉, 연근, 당근 달달하면서 강한 맛이 안 나는 뿌리 식품들입니다.
인삼은 어떨까? 인삼은 일단 열을 내기 때문에 열을 내는 것들은 진액을 모을 수가 없습니다.
뿌리 식품 중에 맵지 않고 열을 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열매 식품 중에 오이, 가지, 토마토, 파프리카
잎 채소 중에서는 도톰하고 쫀득쫀득한 걸 함유한 그런 잎채소들
시금치, 청경채 그리고 배추, 양배추 등
그리고 알로에,마
좀 시원하고 염증을 진정시켜주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음식이 좋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물이 가지고 있는 세포액을 갖다 쓰는 것입니다.
그런데 식물이 가지고 있는 세포액 우리 몸이 갖다가 쓰기 너무 좋은 아주 완벽한 배양액입니다.
위장병 걸렸다고 죽만 드시면 위장병 회복 절대 못 합니다.
육류도 잘 드셔야 합니다. 점막을 만드는데 단백질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고기가 소화가 안 되시면 단백질 보충제도 좋습니다.
발효식품 요거트, 된장, 청국장, 낫또 콩 발효 식품들은 좋은 식품들입니다
해산물 중에 해삼, 개불, 멍게
해조류 바다에서 나는 미역 김 다시마 이런 거 다 좋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만성 위장 질환의 가장 초기 단계입니다.
어떤 행동으로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서 만성 질환으로 넘어가느냐 아니면
회복되느냐 기로에 서 있는 시점입니다. 그리고 이미 만성 질환 단계로 들어오신 분들 ,
만성 소화장애와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진단받은 분들도 지속적으로
역류 현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도 위 점막을 회복시키면 좋아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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